제주교육박물관(관장 정순식)은 올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조선시대 제주 대정현감 김유(金柔) 관련 문서 특별 전시회’를 15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전시 내용은 대정현감을 지낸 한경면 판포리 출신 김유 선생(1775~1834) 관련 자료인 과거시험 답안지, 교지, 호구단자, 첩지, 분재기, 호패 등 19점과 제주판관을 지낸 고경준 선생(1839~1897) 유품인 관복 등 10여 점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조선시대 인재 등용문이었던 과거제도를 알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과거시험 답안지 등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제주교육박물관 753-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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