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이 열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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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자투리 모아 15년간 7500명에 10억1500만원 전달

월급봉투의 자투리 돈으로 출발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이 모금 시작 15년간 학생 가장과 투병 학생에게 모두 10억1500만원이나 전달돼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 때 투병학생 등 불우한 학생과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1998년 1월 1일부터 도내 교직원들의 봉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도내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들의 성원이 더해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년간 4만4919명이 모금에 참여했고, 모금 누적액도 12억72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수혜자는 7495명으로 늘었고, 지금도 매년 설과 추석 때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가장들에게 격려금이 지급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모 기업에서 2000년 9월부터 매달 100만원씩 총 1억49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과 사랑을 실천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교육청 총무과 7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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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랫시 2013-01-10 16: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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