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2일까지 의견 수렴해 정책 반영
청렴 제주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가족과 도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힘입어 정착된 청렴 제주교육 확산을 가속화하고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2013 청렴제주교육’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렴 제주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존을 설치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수렴할 내용은 ▲업무관련 문제점 및 개선사항 ▲민원관련 불편 사항 ▲공무원 행동강력 관련 사항 ▲부당한 업무집행 ▲공사 관리, 학교 급식, 운동부 운영에 관한 청렴도 향상 방안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운영 ▲인사 및 예산 집행 ▲그 밖의 내용에 관한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다.
제안된 내용은 사업의 적정성 및 파급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의 내부적 시각에 의존하는 청렴 시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모든 교육가족 및 도민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통해 제주 교육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실 71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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