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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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대출에 시달리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이 지원 규모 확대에 나서 해당 자영업자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과 연계해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바꿔드림론 지원 규모를 연간 65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은 저신용·저소득 영세 사업자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받은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8~12%의 저금리 은행대출로 바꿔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서민 지원 금융상품이다.

바꿔드림론은 지난 6월말 이후 지난달 말까지 전국적으로 2208명에게 180억원을 지원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데, 도내 자영업계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꿔드림론은 앞으로 5년간 1조5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인데다 지원 대상도 확대되면서 해당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꿔드림론 지원 가능 여부는 ‘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전화번호 13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캠코나 은행대출 상담 창구 및 서민금융 나들목(www.hope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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