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국제교류재단 서귀포혁신도시 이전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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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부의장, 국회 외교통상위 내년 예산심사서 건물임대해서라로도이전 촉구

올해말 까지 서귀포시 혁신도시로 이전하기로 돼있는 국제교류재단과 해외동포재단이 건물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단된 것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통합당)은 5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이라는 큰 틀에서 서귀포시에 있는 건물을 우선 임대해서라도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국제교류재단과 해외동포재단은 서귀포시 혁신도내에 건물이 아직 들어서지 않았다는 이유로 올해말까지로 이전하기로 된 계획을 사실상 중단하고 제주도측에서 건물을 다 지은 후에 이전한다는 방침이었다.

 

박 부의장은 “건물이 다 지어질려면 3년이 걸릴지 5년이 걸릴지 모르는데 이전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며 “세종시인 경우도 자산관리공사가 건물을 임대해줘서 이전하는 사례가 있다”고 이사장의 의지를 문제 삼았다.

 

박 부의장은 “40명의 직원의 근무여건이 국가균형발전정책이라는 큰 정책에 우선해서야 되느냐”며 “국제교류재단과 해외동포재단이 제주도 이전문제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국가의 큰 틀에 수용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경근 해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알겠다고 답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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