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외곽 지원하게 될 민간조직인 ‘제주시민캠프’가 22일 공식 출범한다.
제주시민캠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문재인 대선 후보 제주시민캠프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시민캠프는 민주당 제주도당 차원의 제주선거대책위원회와 더불어 당 외곽에서 문 후보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민캠프는 이날 상임공동대표 10명과 공동대표 20명 등 총 30명의 주요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임대표에는 김병립 전 제주시장과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양조훈 전 제주도 부지사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달 말 제주선대위를 출범할 예정으로, 출범식에 문 후보가 직접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제주 공약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제주시민캠프 010-9389-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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