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온 높고, 12월 추운 날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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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고, 12월에는 추운 날이 많을 전망이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10월 평균 기온은 평년(18~19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80~82㎜)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10월 상순과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기온이 평년(20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잦고 기온은 평년(16~18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11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지만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은 평년(13~14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강수량은 이동성 고기압 후면이나 대륙고기압 확장 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지만 평년(62~71㎜)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12월에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8~9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또 북고남저형 기압 배치가 형성돼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이 있고, 강수량도 평년(45~48㎜)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제주기상청 기후과 752-0364.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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