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제주북부 폭우…일부 주택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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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248㎜·제주시 아라 226㎜
제16호 태풍 '산바' 영향으로 16일 제주에 폭우가 내려 일부 가구가 침수됐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8∼9시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주택과 식당 등 건물 6채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10여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천읍 선흘리에 2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제주에는 산간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가량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제주도에는 한라산 진달래밭 248㎜, 윗세오름 232.5㎜, 제주시 아라 226㎜, 선흘 202.5㎜, 제주 176㎜ 성산 112㎜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최대순간풍속(초속)은 가파도 26.1m, 고산 24.5m, 서귀포 19.7m를 기록했고 제주 시가지권에는 13.3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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