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에 따르면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 시기는 지난해보다는 2일 늦고, 평년과는 비슷한 10월 15일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산 전체로 보아 80%가 단풍이 드는 단풍 절정기는 작년보다 5일, 평년보다 1일 늦은 10월 30일께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전국적인 첫 단풍 시기는 중부지방이 10월 4~17일, 남부지방이 10월 10~28일, 단풍 절정기는 중부지방과 지리산이 10월 중순 후반~하순, 남부지방이 10월 말~11월 상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문의 제주지방기상청 기후과 752-0364.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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