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개회한 191회 임시회에서 화순항 해군기지 반대 안덕면민대책위원 2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순항 해군부두 반대 결의안을 가결하고 “개별 독립기관인 의원 모두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동안 의원 동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뜻을 모으느라 의회의 입장 정리가 늦어졌다”고 결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
한편 지방의회가 대선을 앞두고 국가사업과 관련해 찬성이든 반대든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결의안 채택시기를 대선 이후로 조정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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