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제주시 최저기온이 27.4℃를 기록했다.
이날 열대야 현상은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위치하고, 제주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한라산의 지형효과에 의해 제주도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난 푄현상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주시지역에서는 지난 5일 밤부터 6일 아침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했다.
한편 열대야는 어떤 지점의 최저기온이 밤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문의 제주기상청 예보과 727-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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