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회가 제99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오는 16일 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시정질문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당국은 질문 내용과 강도가 어떨지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부심.

12일 시의회 주변에서는 시의원들이 시정질문 내용을 놓고 고심 중인데 월드컵경기장 활용방안, 시장의 한나라당 입당에 따른 입장, 대중교통 개선, 각종 인.허가 과정상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

한편 일부 공무원들은 “시정질문이 월요일에 계획돼 전날인 일요일까지 출근해 답변자료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