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부터 밤 사이에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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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지방에 반가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뭄 해갈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에 따르면 15일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일시 북상, 구름이 많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15일 낮부터 밤 사이에 5~20㎜로 예상됐다.

제주기상청은 그러나 장마전선의 예상 위치와 강수구역은 우리나라 북쪽의 상층 기압골과 대만 부근으로 북서진 중인 제4호 태풍 ‘구촐’의 이동 진로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기상청은 또 이 장마전선은 16일 다시 남하해 소강상태에 들다가 다음 주 초 다시 북상해 제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5일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전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제주도 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기상청 예보과 727-0367.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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