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대형공사로 꼽히는 광역상수도 2단계 건설공사와 동부관광도로 확장.포장 공사에서 발주기관들이 지역업체 몫을 49%까지 끌어올린 데 대해 업계에서는 반색하는 분위기.

이는 지역업체 지분을 최대한 배려한만큼 도내 업체의 수주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 있을 관련 공사에서도 현재 수준의 몫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연이은 대형공사에서 공동도급으로 참여하는 지역업체 지분이 49% 이상으로 책정된 것은 지역업체 보호 차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공동 수급비율이 지속되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