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12건, 강창일 의원 8건, 김재윤 의원 1건
2011년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제주출신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들이 21건 통과됐다.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이 발의한 밭 농업직불제 실시법안 등 12개 법안이 통과된 것을 비롯해 강창일 의원(민주당 제주시 갑) 8건, 김재윤 의원(민주당 서귀포시) 1건 등이다.
김우남 의원은 밭 농업직불제 실시를 위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안 등 2건의 제정법을 비롯하여 농어업용 면세유 및 기자재의 조세감면기간과 택시회사에 대한 부가세 경감기간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12건의 법안이 통과됐다.
18대 국회 들어 김우남 의원이 통과(원안가결, 수정가결, 대안폐기)시킨 제·개정 법률안은 모두 54건으로 전체 국회의원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강창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의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 면제 시기를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이 통과됐다.
이와함께 김재윤 의원이 발의한 작은도서관 진흥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국가가 예산의 범위 안에서 작은도서관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를 지정,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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