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세나운동본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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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문화예술재단, 28일 현판식 및 발족식

기업에는 문화적 토양을 제공하고, 문화예술단체들에게는 자립할 힘을 불어넣으며 ‘문화의 신바람’을 일으켜 나갈 메세나(Mecenat)운동이 제주에서도 불을 지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과 문화예술의 뜻 깊은 만남’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주메세나운동본부(본부장 양영흠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하 본부)가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28일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도내.외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겸한 본부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메세나운동은 기업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고 문화예술단체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부는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업의 니즈(Needs)를 파악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의 정보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매칭을 주도하게 된다.

 

제주에서는 이 역할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맡게 된다.

 

메세나운동은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1대1 매칭이 원칙이지만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산업구조상 기업이 많지 않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2기업-1 문화작품’등 다양한 형태의 매칭형태를 찾아나갈 계획이다.

 

본부는 또 기업과 더불어 변호사나 약사, 의사 등 자영업 전문가 집단과의 문화예술단체 결연을 촉진시키고, 일부 분야 ‘매칭 편중’을 고려해 메세나기금을 마련, 기획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제주도 문화정책과 7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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