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유배문화 영상음악제 오는 2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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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 설문대여성센터서 마련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영상음악제 ‘음악과 유배문화’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망명 또는 추방 등으로 고국이나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작곡가와 지휘자들의 유배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오페라, 클래식 소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토리텔링으로 접하는 음악회를 지향하면서 박여성 제주대 독일학과 교수와 김유리 제주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의 해설이 곁들어 진다.

클래식 기타곡으로 편곡한 쇼팽의 곡은 박여성 교수가 연주를 하며, 라흐마니노흐의 피아노곡은 강진숙 교육학과 박사과정이, 영화 미션으로 유명한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장유석씨가 연주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연주 실황은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음악제는 좌절, 성찰, 극복, 포용 등 4부문으로 나눠 실황음악 3곡, 연주 동영상 8곳 등 모두 11곡을 선보인다.

문의 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 754-2484.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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