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14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21년간의 중앙당 당직에 이어 3년여 간의 제주도당 사무처장직을 마지막으로 당직자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고향 서귀포시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귀포가 오랜 기간 지속된 침체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을 모아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서귀포시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서귀포시의 위대한 꿈, 그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는 격언도 있듯이 시대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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