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운동”은 공동체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애정, 이웃 간의 인정이 생동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기획단이 협력하여 일상 안에서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는 복지활동을 기획하고 전개해보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으로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하는 주민기획단에게 사업의 취지를 전달하고,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의 진행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인정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우리 사회에서 생활복지운동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앞장서서 우리 지역에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한다면 지역사회의 분위기가 변화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