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1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성황리 개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2023-12-18 18:11:56  |   조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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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1일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을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개최하였다.

구좌읍이주여성센터는 구좌읍(읍장 오상석) 위탁으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탁받아 2013년 9월 개소 후 2023년 12월까지 11년째 운영 중이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어우렁 두드림’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개회사는 김지선 센터장이, 격려사는 오상석 구좌읍장이, 축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인철 복지가족국장과 김대윤 구좌읍주민자치위원장이 전했다.

이어 센터 영상 소개, 이주여성 자녀들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으로 진행하여 유관기관, 자생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상황리에 마쳤다. 유공자 표창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결혼귀화자 김은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결혼이민자 알라타자이렐 △제주시장상 사회적농장 담을밭 한태호 대표가 수상하였다.

2부 만찬에 이어 3부에는 (재)오리온재단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정기탁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인 장기자랑, 경품 추첨,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구좌읍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선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센터 운영위원, 여러 강사님, 자원봉사자님, 후원자님이 계셨기에 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해주셨기에 우리 이주여성들도 제주에서, 구좌에서 잘 정착하면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센터는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2023년 민간위탁 종합성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오상석 구좌읍장과 관계자들, 전현직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센터는 그간 지나온 역사와 지역주민, 이주여성 가족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 10년사’를 발간하여 기념식에서 배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센터에서는 2013년 8월부터 2023년 10월 말 기준 실인원 19,601명, 연인원 65,638명, 9,637회의 상담, 가족지원, 정착지원, 성인교육 문화활동, 아동ㆍ청소년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공동체 활성화, 홍보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구좌읍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23-12-18 18: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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