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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청춘학교” 사업은 지난 5월 개강을 시작으로 제주시에서 지원을 받아 서부지역(애월,한림,한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교실, 난타교실, 에어로빅교실, 웃음치료교실, 푸드아트테라피교실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교육‧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에는 그동안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한 성과내용을 지역 주민들 앞에서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발표회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진행했었던 프로그램 성과공유와 소감발표, 추후 내년에 있을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문은정 관장은 “올 한해 진행했었던 어르신 사업을 이렇게 마무리하여 아쉬운 마음이 누구보다 크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 어르신들의 교육‧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도움이 되어 감사하고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건강관리에도 힘쓰시고 앞으로도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고 방문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