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도2동,사라봉 모충사에서 함덕서우봉 올래걷기 행사실시-도 정보정책과와 이도2동 직원등 50명참여-
 이도2동
 2009-05-04 10:19:29  |   조회: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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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강철수) 직원 35명과 자매부서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과장:김홍두) 15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에서 유일하게 개발한 모충사에서 함덕서우봉까지 올래걷기 행사를 5월3일 실시했다.

이 올레코스는 강철수동장이 십여차레 답사를 통하여 최근새로 개발한 코스로서 사라봉 모충사에서 시작하여 별도봉-화북‘곤홀동’4.3소실마을-화북포구-삼양해수욕장-원당봉불탑사-신촌해안가-조천연북정-신흥해안도로-함덕해수욕장-서우봉으로 이어지는 약18㎞의 코스로서 잘보존된 제주의 돌담과 옛날 그대로의 올레길과 농로, 포구등 다양한 볼거리와 옛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이 코스는 도내마을 가운데 유일하게 조천에서 화북까지 해안도로가 개설안되어 있어 약5㎞ 구간은 마을안길을 경과하에 되어 직접 옛날 그대로의 마을 올레를 걸을수가 있다.

또한 4,3사건때 완전 불타버린 화북곤홀동과 화북진성, 화북 환해장성, 도내 유일의 고려석탑인 불탑사5층석탑을 비롯하여 조천연북정, 연대, 신흥바닷가 방사탑등 제주의 문화, 역사가 깃든 많은 유적지를 볼수도 있다.

그리고 이 코스는 제주시에서 가까워 시간적(4시간소요)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부담없이 갈수있고 걷기를 마치면 함덕에서 시내버스나 시외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가할 수 있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지금까지는 산남인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제주시민들이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까운 지역에 개발된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희망하면서 필요시 안내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걷기코스-18㎞, 4시간30분소요]

별도동 산책로 - 화북곤홀동(4.3사건때 완전 불타바린 마을) - 화북포구(조선시대 제주의 관문) - 화북진성(구 화북초등학교) - 삼양3동포구 - 삼양해수욕장 - 삼양1동포구 - 원당봉 불탑사 5층석탑(도내 유일의 고려 석탑, 보물 제 1187호) - 신촌농로길- 신촌 남생이못 습지관찰원 - 신촌마을 포구 - 조천마을 안길 - 조천 연북정(조선시대 북녘 한양을 바라보며 그리움을 달래던 정자, 도지정 유형문화제 3호), 조천 진성 - 신흥해안도로 - 신흥바닷가 방사탑(마을의 액운을 막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돌탑, 도 민속자료) - 함덕리 3포구 - 함덕 해수욕장 - 서우봉 정상
2009-05-04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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