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재현)는 오는 3월 12일 실시되는 성산포수협·표선농협 조합장선거가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투표방식으로 실시되고,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개표는 종이투표 선거와 달리 빠르게 이루어져 투표 종료 후 1시간 이내에 개표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후보자는 성산포수협 2명·표선농협 3명이 각각 등록하였다.
□ 투표는 성산포수협조합장선거 3개 투표소, 표선농협조합장선거 1개 투표소에서 이루워지고 개표는 모두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실시된다. 또한 이번 선거의 확정된 선거인수는 성산포수협 2,741명이고 표선농협 2,620명이다.
□ 한편, 선관위는 도내 위탁선거에서는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 대정농협조합장선거와 올해 제주시 지역 애월·하귀농협조합장선거에서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투표방식을 시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은 기존의 종이투표방식과는 달리 모니터 화면이 있는 투표기에 투표권 카드를 투입한 후 후보자 선택화면이 나타나면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기호·성명·사진·기표”란 등에 아무곳이나 손으로 살짝 눌러서 투표하는 편리한 방식이며 종이투표 선거와 달리 무효표는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