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오월의 시 효자아들
 hyonth
 2014-05-08 19:32:55  |   조회: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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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아들



우리 형아
엄마보다
하늘나라 먼저 간 까닭은?

엄마야, 이제
좁은 땅
좁은 집
좁은 방에서
넓게 사시라고.

우리 형아
엄마보다
하늘나라 먼저 간 까닭은?

엄마야, 미리
넓은 땅
넓은 집
넓은 방에서
편히 모시려고.


초人 현달환 /제주 성산포 출생 /2012년 문장21 시 등단 / 제주문인협회 회원



- 작년 5월 8일 어버이날 돌아가신 형님을 생각하며
2014-05-08 1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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