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아마튜어복싱우승권대회서 이기세도 2위...윤이준.우재혁.박재영 3위 차지
구수연(한라중 2년)이 제43회 전국아마튜어복싱우승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구수연은 지난 5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52㎏ 이하 급 결승전에서 안권식(경기 구운중)을 상대로 11대1로 판정승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구수연은 준결승전에서 강민규(충남 온양신정중)를 맞아 4대4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심판 판정에서 우세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구수연은 복싱에 정식으로 입문한 지 8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상위 입상이 기대된다.
또 남고부에서는 이기세(남녕고 2년)가 91㎏급 이하 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남중부에서는 48㎏ 이하 급 윤이준(한림중 3년), 63㎏ 이하 급 우재혁(한림중 1년), 75㎏ 이하 급 박재영(한림중 1년)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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