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업체는 공사에 소요되는 T.T.P(일명 삼발이) 작업장소가 없어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의 허가 아래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제주항 동방파제를 작업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주해경에 불려가 무허가 사용 여부 및 불법성에 대한 수사를 받아 불만이 팽배.
시공업체 관계자는 “T.T.P 제작뿐 아니라 다른 구조물 작업에도 작업장이 없어 애를 먹는데 제주해경은 공사 독려는 못해 줄망정 적법한 절차로 얻은 것에 대해 작업반장을 불려들여 수사하는 등 할 일이 그렇게 없느냐”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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