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신 살려야 행복·평화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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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학력: 단국대 졸업
경력: ▲㈔국학원 설립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총장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장




“제주도민들이 뇌를 잘 활용하면 제주도는 10년 내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가 주최하고 제주일보(회장 김대성.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와 KCTV 제주방송(회장 공성용),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공동 주관하는 ‘2011년도 제5기 제주시지역 JDC 글로벌아카데미’ 제10차 강좌가 지난 13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평화의 섬 제주와 장생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단에 선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창의적인 사고와 행복한 제주도 만들기를 위해 뇌에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와 뇌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다음은 이날 강연의 주요 발표 요지.


25년 전부터 제주도와 인연을 맺고 자주 온다. 천혜의 땅 제주도는 여러분이 주인이다.
‘우리 제주도민은 유서깊은 탐라의 역사와 전통의 계승자이며 천혜의 아름다운 땅 제주의 주인이다. <중략>우리는 제주도가 아시아문화권의 중심이 되고 세계로 뻗는 평화의 섬으로 가꾼다.’라는 내용의 제주도민 헌장이 있다.
제주도민의 헌장이 제주도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즉 제주도민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우리들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것은 제주도의 정신을 전 어떻게 제주도민에게 알릴 것인가라고 생각한다.


# 나를 중심으로 보는 것=뇌를 활용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뇌를 모르면 행복을 만들기가 힘들다. 인가의 가치는 뇌에 있고 인간의 가치는 뇌 속에 있는 정보의 양과 질에 비례한다.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정보를 이해하고 판단할 때 자기 중심에서 봐야 한다. 그리고 사회 중심, 가족, 국가 중심에서 봐야 하다.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자기 중심의 사고를 통해 정보를 파악해라.
이것이 뇌 활용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답안 중심으로 사고를 하다보면 창의적이지 못하다. 항상 눈치를 본다.
자기가 빠져버린 가치는 소용없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뇌에 대한 것, 자기의 가치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 행복은 가불할수록 좋다.
가불해서 쓰면 행복이 생긴다.
현 상황에 대해 ‘어렵다’, ‘불행하다’는 감정을 가지다보면 행복이 오려다가도 도망간다.
항상 행복한 척을 해 봐라. 많이 달라진다. 그래서 행복은 가불해야 한다. 외상해도 좋다.
우리는 흔히 행복지수, 매력지수를 많이 얘기하는데 뇌 활용지수는 바로 성취도와 삶의 만족도, 평화지수와 연관된다.
뇌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두 달라진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른다. 얼굴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을 알면서도 뇌 활용법은 아무데서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여러 유명한 사람의 레슨을 해주면서 느낀 것은 성공체질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성공 체질을 만들어주는 학교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자기의 가치를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야 뇌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뇌에 대한 것을 이해할 때 성공성취도, 삶의 만족도,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앞으로 제주도의 미래는 사람이 희망이고 뇌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


대한민국이 짧은 시간 안에 세계가 놀랄 정도로 바뀌었다.
정서적이고 통합적, 창조적, 우뇌형의 국민력이 근본이 됐다.
제주도의 4.3 등 민족수난 극복 통한 도전의식과 높은 열정이 큰 성장력이 됐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고난을 원망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세계로 가는 에너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의 정신을 찾아야 한다.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도의 정신력을 찾고,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
제주도민의 정신이 뭉쳐야 한다. 이대로는 어렵다. 단합 안 된다고 걱정만 하지 말고 지식인들이 리더가 돼야 한다.
10대 경제대국도 됐지만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1위다. 흡연율도 높다.
5%를 위한 교육, 5%를 위한 경제다. 제주도가 바뀌면 다른 곳이 바뀔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코리안 스피릿’이 필요하고 제주도에는 ‘제주 스피릿’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한 두뇌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열정은 비전과 정신에서 나온다.
제주도가 외국에 많이 다니면서 배우려고 한다. 외국의 선진사례의 도입도 물론 필요하다. 미국, 캐나다 전 세계 여러 곳을 다녀왔다. 참고할 것은 있지만 제주도의 모델이 될 만한 곳은 없다.
제주도는 새로운 도시가 돼야 한다. 새로운 정신이 새로운 도시를 만든다.
싱가포르와 제주도를 비교해봤다.
싱가포르는 제주도 면적의 3분의 1이다. 인구는 제주도 57만 명인데 비해 470만 명이다. 싱가포르는 휴양.관광.외환시장 교통허브가 됐다. 총생산량이 제주도는 1만5000불에 비해 싱가포르는 4만4000불이다.
연간 관광객은 제주도 790만명인데 비해 싱가포르는 1억 명이다.
제주도는 지금부터 정신을 찾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행복 평화의 도시가 될 수 있다.
그 방법의 하나로 정신문화의 제주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제주도가 천혜 자연과 세계명상지로 발전하면 좋겠다.
제주의 삼무(三無) 정신은 단군으로부터 왔다. 제주정신은 천지정신, 홍익정신에서 왔다.
이런 면에서 제주의 스피릿이 중요하다.
이제 대한민국의 자랑은 제주도다.


#
뇌과학연구원에서는 생명전자 수련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생명전자라는 말은 직접 만들었다. 생명전자는 생명의 최소단위다. 과학적인 용어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영혼’이란 말은 과학적이지 않다.
천지기운 등의 말을 과학적 용어를 바꾸니까 미국에서도 반응을 나타내고 신뢰했다.
행복의 근원은 건강이다. 건강은 온도에서 나온다.
모은 생명은 온도가 적당하면 생명체가 나오게 돼 있다.
온도가 차고 날씨가 추운데 옷을 벗기고 찬물을 끼얹으면 어떻게 될까. 건강도 온도가 중요하다. 그래서 온도유지만 잘 해도 만물이 잘 자라고 건강하다.
생명 속에 창조주가 있다. 온도가 없어지면 생명이 없어지고 생명이 없어지면 하나님도 없다. 이것이 생명과학이다.
어떻게 적당한 온도를 만들까.
온도의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체의 자연치유력과 생명력을 강화하는 것이 생명전자다.
생명전자는 ‘정신비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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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공명 2011-06-23 21:29:15
홍익공동체의 모악산 환경훼손 심각하다”

바문연, 성명서 통해 홍익공동체 위법행위 고발


이승헌대선사의 홍익공동체(단월드, 선불교 국학원 등)와 그들이 시행하는 뇌교육의 폐단을 지적해 온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사무총장 이기영·사진)이 최근 홍익공동체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모악산의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산림을 망치고 있다고 고발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바문연은 ‘조국의 산야가 통곡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도립공원 모악산을 홍익공동체에서 종교집단의 성지로 개발하려는 행위가 진행 중이며 이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문연은 홍익공동체가 불교 암자였던 동곡암을 매입해 천일암이라 이름을 바꾸고 현재 대대적인 공사를 벌이고 있는데, 현재 이들은 천일암 뒤편의 암석을 훼손했고, 주변 자연경관에 일지동굴, 신선바위, 기받는 바위, 선도의 골짜기, 선불교 등의 안내판을 만들어 도립공원 이미지를 이승헌대선사 특정인의 공원, 종교공원의 이미지로 점차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 성명서에서 바문연은 홍익공동체의 환경훼손이 이미 2004년 논란이 되어 완주군에서 위법조사를 하고 나섰지만 시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바문연은 당시 조사내용은 어땠으며, 그 결과에 대해 행정처분이 있었는지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바문연 이기영사무총장은 “모악산 환경훼손이 위험수위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 직접 불법행위를 목격하고 이에 따른 시정요구를 했지만, 아직 아무런 시정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며 “주무부서인 산림청과 도립공원관리처가 직접 나서 상황을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