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단장 배영철)
1999년 창단된 안동영명학교는 2009년 전국학생체전에서 1위를 하고,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 팀의 주 공격수 서동훈은 전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힐 만큼 기량이 뛰어나다.
서동훈은 스피드가 빠르고 순발력이 뛰어나다.
또 다른 공격수 배철환은 왼발 슈팅력이 뛰어나고 전술 이해도가 높아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선수다.
미드필더 오명석은 현재 국가대표며 남아공 월드컵대회 대표 팀에 선발된 바 있다.
오명석은 키가 185cm에 이르고, 100m를 12초에 돌파할 만큼 공중볼에 강하고 스피드가 빠르다.
수비는 ‘제2의 홍명보’로 불리는 황승현이 맡고 있다.
골키퍼 최성림은 공중 볼에 강하고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킨다.
▲경북영광학교 원더축구단(단장 이예숙)
2006년 창단된 경북영광학교 원더축구단은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위에 오르고 2010년 전국학생체육대회에서 2위,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축구 명성이 전국에 알려져 있다.
이 팀의 주 공격수 감경호는 화려한 드리블 실력을 자랑한다.
감경호는 이 팀의 주장이면서 경기 전체를 읽으며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사령관 역할을 한다.
또 공격수 안성현은 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슈팅력이 좋다.
이와 함께 정창훈은 스피드, 드리블, 돌파력 등이 뛰어나 상대 수비진을 혼을 빼앗는다.
수비는 킥이 정확한 김인근과 대인 마크에 강하고 동료들을 북돋을 줄 아는 황동수가 맡는다.
▲경기성광학교(단장 이태화)
2007년 창단된 경기성광학교는 2009년 남양주 풋살대회에서 1위를 하고, 지난해 스페셜올림픽에서 1위를 하는 등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
이 팀의 주 공격수 이윤호는 스피드가 빠르고 슈팅력이 정확한 득점 메이커다.
또 다른 공격수 신원종은 드리블이 좋고 패싱력이 뛰어나 득점 기회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낼 줄 아는 선수다.
수비수 정태우는 킥력이 뛰어나 공격수에게 제대로 볼을 보급한다.
또 주장이며 미드필더인 신문식은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게임 메이커 역할을 한다.
골키퍼 한인수는 볼 캐칭 능력이 뛰어나고 키도 커 공중 볼 처리 능력이 탁월하다.
경기성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공격 위주의 경기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부산에이스축구클럽(단장 이승의)
2008년 창단된 부산에이스축구클럽은 수비에 치중하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려 득점한다.
이는 이 팀의 에이스급 수비수들이 수학여행 때문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수비를 강화하는 측면도 있다.
이 팀의 주 공격수 곽태용은 개인기가 뛰어나고 드리블과 패싱력이 탁월한 득점 메이커다.
또 다른 공격수 전병건은 슈팅력이 뛰어나고 전술 이해도가 높다. 이 때문에 경기 전체를 읽고 풀어나가는 야전사령관 역할을 한다.
이 팀의 수비수 황윤민, 강창현, 김성지, 김주현, 이헌창 등은 개인 기량이 다소 미흡하지만 탄탄한 팀워크로 부족함을 메워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이 팀의 또 다른 장점은 튼튼한 골키퍼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다.
골키퍼 김성윤은 골키퍼 포지션을 한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볼 캐칭력이 뛰어나다.
전국 어느 골키퍼 못지않은 에이스급으로 기량이 발전한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