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씨름협회(회장 양우철) 주최로 5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씨름장에서 벌어진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림교는 동광교를 6대1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림중은 중학부 결승에서 맞수 남주중을 5대2로 눌렀다.
4체급의 경기를 가진 4학년부에서는 재릉교가 3체급을 석권하며 씨름 신흥 명문으로 부상했다.
재릉교는 -35㎏급에서 강신영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0㎏급에서 홍민수, +45㎏급에서 양은총이 체급 우승을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지도자상은 강동헌(한림교), 김민호(한림중), 강인태(한림공고) 교사가 받았다.
◇경기 결과
▲단체전
△초등부 결승
한림교 6-1 동광교
△중학부 결승
한림중 5-2 남주중
▲각 체급 우승
△4학년부:강신영(재릉교.-35㎏) 홍민수(재릉교.-40㎏) 김태영(남광교.-45㎏) 양은총(재릉교.+45㎏)
△경장급:박성화(한림교) 한정진(남주중) 고병현(한림공고)
△소장급:홍성훈(재릉교) 김정헌(한림중) 황성철(한림공고)
△청장급:신세계(재릉교) 이관석(한림중) 박창건(남주고)
△용장급:고광옥(한림교) 손성엽(한림중) 윤성운(한림공고)
△용사급:김동규(한림교) 김용섭(한림중) 임성준(한림공고)
△역사급:김정인(동광교) 현시범(남주중) 박은준(한림공고)
△장사급:이승훈(남광교) 김승호(남주중) 고도영(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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