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국민체육센터서
농구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국제농구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생활체육회(회장 김창림)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서귀포시농구연합회(회장 김익찬)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동호인농구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개 팀, 도외 15개 팀, 외국 2개 팀 등 모두 20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운영 방식을 보면 일반부 동호인(클럽)대항전으로, 전.후반 각 10분씩이며 동점 시 연장전 3분씩 치른다.
우승 팀에게는 상패와 부상 10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서귀포시생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농구동호인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외국 선수들과 친선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생활체육회는 또 이번 대회가 관광비수기 때 스포츠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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