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친선농아볼링대회 대만 대표팀 종합우승
제주 국제친선농아볼링대회 대만 대표팀 종합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 지역 농아인들의 교류 확대와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된 2002 제주 국제친선농아볼링대회에서 대만 대표팀이 막강한 실력으로 거의 전 종목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6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팬코리아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내년 4월 ‘제1회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대만팀은 총 12개의 금메달들 중 11개를 독식하고 은메달과 동메달도 7개씩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여자 2인조전에서 최은경.김명순 선수가 유일하게 금메달을 땄고 남자 3인조와 5인조에서 은메달 2개,여자 3인조와 5인조에서 동메달 2개를 보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과 별도로 참가한 제주 대표팀은 여자 5인조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런데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회장 오원국) 산하 한국농아체육회 제주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이 열린 뒤 폐막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