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팬코리아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내년 4월 ‘제1회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대만팀은 총 12개의 금메달들 중 11개를 독식하고 은메달과 동메달도 7개씩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여자 2인조전에서 최은경.김명순 선수가 유일하게 금메달을 땄고 남자 3인조와 5인조에서 은메달 2개,여자 3인조와 5인조에서 동메달 2개를 보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과 별도로 참가한 제주 대표팀은 여자 5인조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런데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회장 오원국) 산하 한국농아체육회 제주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이 열린 뒤 폐막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