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되 통계분석은 표집처리하는 방식’으로 평가방식을 바꿨으나 교원단체에서는 전체 학생이 시험을 치르고 개인별 성적표를 나눠 주는 종전 방침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며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시도교육청에 자율을 달라는 교육감협의회의 건의를 일부 수용했지만 전교조에서는 ‘눈 가리고 아웅식’ 대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3일 전교조 결의대회가 분수령이 될 것 같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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