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노이로제까지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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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30일 제주도청에서 농성을 벌이던 한진관광 노동조합 제주KAL면세점지부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제주본부 소속 조합원들을 연행한 것과 관련해 민노총과 사회당 제주도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경대응하자 곤혹.

이런 가운데 이 조합원들이 이날 오후 늦게 제주지방경찰청 청사 앞 정문에서의 경찰연행과 관련해 지방청장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며 규탄집회를 갖자 청내에 있는 모든 경찰력을 비상동원하는 등 바짝 긴장.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들은 “한라병원 사태 후 계속되는 노조 시위로 인해 하루도 마음 편히 쉴 날이 없었다”며 “도청 점거 기습시위로 인해 이제는 정보 노이로제에까지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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