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교사 수당 인상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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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발표한 교직발전종합방안의 핵심과제인 담임.보직교사 수당 인사계획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교육계에서는 “내년도에 수당이 인상되지 않으면 교원들의 반발이 클 것”이라고 걱정.

교육부는 당초 내년에 담임.보직 수당을 2만원씩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기획예산처의 최종조정단계에서 삭감돼 담임.보직교사 수당 인상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것.
한 관계자는 “교직발전종합안에는 2005년까지 담임교사 수당 20만원, 2004년까지 보직교사 수당을 10만원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이 들어있다”며 “그러나 지금과 같은 분위기로 볼 때 이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지 의문”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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