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노조 지도부가 경찰에 자진출석하자마자 구속영장이 신청된 데 반해 지난달 25일 병원측이 경비용역회사를 동원해 노조원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서는 병원 사무국장과 용역회사 대표가 불구속 입건된 상태에서 더 이상 수사가 진전되지 않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노조 지도부의 경우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고 폭력사태 관련자들의 경우에는 노조 지도부의 처벌 형평성 때문에 잠시 중단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수사가 진행될 것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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