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형회 2004 회원전, 도내 작가 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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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미술단체인 예형회(회장 김형태) 2004 회원전에 도내 작가 3명이 참가, 창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11회 예형회전 서울전에는 회원작품 46점이 전시된 가운데 제주지부장인 강명순씨를 비롯해 김순숙, 김재오씨가 출품했다.

구기고 배접한 한지에 덧칠하는 독특한 유화기법을 적용, 연화를 화폭에 담아온 강씨는 ‘연화’를, 자연의 내면을 형상화해 온 김순숙씨는 ‘연가’를, 제주의 풍광을 그려온 김재오씨는 ‘봄의 길목’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강씨는 개인전 4회, 제주도 미술대전 초대전, 한국여성작가회 프랑스 파리 초대전, 싱가포르 초대전 등에 출품했으며 한국여성작가회.형전회.옹기문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순숙씨는 제14회 한국여성미술공모전 특선, 1회 대한민국한밭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4회 개인전 2회, 타워여류전, 신춘여성작가전 등에 출품했으며 녹색회원이다.

김재오씨는 제주도미술대전 특선 2회 수상경력이 있으며 서울시갤러리 수용화 ‘인물과 드로잉전’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이번 예형회전은 서울전에 이어 울진전이 마련돼 오는 10~17일 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예형회는 1997년 첫 전시회 ‘우리산하전’을 개최한 이래 매년 2~3차례 회원전을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현종 기자> eye@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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