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제주고 3)이 제8회 문화체육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 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검도대표팀(회장 강상보)은 지난 12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폐막한 이 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김상현이 연장 접전 끝에 전광석화와 같은 머리치기로 김신영(충남)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영주, 강명지, 김태정, 김정아, 김송이로 구성된 여자선발팀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해 제주의 위상을 높였다.
여자선발팀은 준결승전에서 서울대표팀과 2대2 무승부를 이뤘으나 타돌에서 아깝게 패했다.
이성호, 이명화, 김산, 박규필, 김상현이 팀을 이뤄 출전한 청소년단체부에서는 감투상을 수상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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