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전철 밟을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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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파업사태와 관련, 제주지방노동사무소는 한라병원 파업 시작일보다 이틀 빨리 파업을 시작했던 목포지역의 목포카톨릭병원이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오는 17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폐업키로 결정함에 따라 자칫 한라병원도 이 같은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

노사 간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면서 파업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제주지방노동사무소의 중재역할도 한계를 보이고 있어 더더욱 조바심.
제주지방노동사무소 관계자는 “한라병원사태가 최악의 경우까지 이를 때는 대량 실업사태라는 또다른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며 “노사 양측이 한 걸음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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