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남 화순대회서 혼합복식 우승 차지
오상호(서귀포대신중 3)와 한소연(제주여중 3)이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호.한소연 조는 28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0 화순빅터 전국초.중.고 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학부 개인혼합복식 결승에서 박주민(아현중).김다래(양동중) 조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오.한 조는 16강전부터 준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로 결승에 올랐다.
한소연은 이 대회 여중부 개인단식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혼합복식에 출전한 양정훈(서귀포대신중 3).손선해(제주여중 3) 조는 준결승에서 박주민.김다래 조에 2대1로 아쉽게 역전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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