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주말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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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수준 평균화..최고 클럽 경쟁 치열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2010 대교눈높이컵.제10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19, 20일 이틀 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제주도체육회관을 뜨겁게 달구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에는 48개 클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68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클럽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대회 참가자는 가족을 제외하고도 지도자부 10명 등 동호인 선수와 임원만 1600여 명에 달했다.

 

대회가 열린 한라체육관 등지에는 이틀 내내 수많은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참가해 ‘셔틀콕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들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와 탄식, 박수갈채를 보내며 함께 했다.

 

특히 대회기간 참가 선수와 가족, 동호인들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서로 어울려 음식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경기에서는 화북클럽이 2200점을 획득, 한라클럽의 3연패를 저지하며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라클럽은 2100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에는 제주클럽, 시민클럽, 동광클럽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3개 클럽은 총점에서 1800점으로 동률을 이룬데다, 메달 수도 금 1, 은 2, 동 4개로 똑같았다.

 

이처럼 이번 대회에서는 실력 평준화 현상이 두드러져 앞으로 최고 클럽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각 부별 우승조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

△30대 초보Ⅰ=고영만 박철우(삼성), 초보Ⅱ=강동준 현경수(한라산)

 

△40대 초보Ⅰ=김주현 양정남(화북), 초보Ⅱ=강덕하 김정홍(노형)

 

△50대 초보=강택주 박용덕(노형)

 

△30대 C급=부성철 이경용(남광)

 

△40대 C급=지승철 황성춘(카슨)

 

△50대 C급=문태성 오재호(화북)

 

△30대 B급=정태화 좌동욱(카슨)

 

△40대 B급=이경주 현병인(신산)

 

△50대 B급=고기범 고봉언(남녕)

 

△30대 A급=이명훈 이제훈(제주)

 

△40대 A급=김재학 오현(신산)

 

△50대 A급=조덕천 양정윤(천지)

 

△60대 A, B급=강길현 고병헌(삼다)

 

▲여자부

△30대 초보Ⅰ=소순애 김영자(동광), 초보Ⅱ=문명숙 조혜경(시민)

 

△40대 초보Ⅰ=이덕순 송순열(노연), 초보Ⅱ=안연옥 문귀숙(오라)

 

△50대 초보=권순옥 이춘자(화북)

 

△30대 C급=김희경 김지연(2000)

 

△40대 C급=이원희 김기라(노연)

 

△50대 C급=송찬자 김양희(한마음)

 

△60대 초보, C급=이의숙 박무순(화북)

 

△30대 B급=강금란 박현아(탐모라)

 

△40대 B급=문상희 윤철옥(동화)

 

△50대 B급=강애심 하승주(아라)

 

△30대 A급=한혜옥 나채영(신제주)

 

△40대 A급=정락희 고양자(백록담)

 

△50대 A급=고기선 고명임(천지)

 

△60대 A, B급=강애심 김복임(대신)

<홍성배.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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