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대축제' 드디어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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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교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19일 개막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신명나는 ‘셔틀콕 축제’ 한마당 ‘2010 대교눈높이컵.제10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19일 개막, 20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제주도체육회관 다목적관 코트를 뜨겁게 달군다.

도내 최고의 배드민턴 축제인 이번 대회는 대교(그룹회장 강영중)와 제주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식)가 주관한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요넥스 코리아((주)동승통상.사장 김철웅)가 대회를 협찬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48개 클럽에서 1468명이 출전해 ‘최고 셔틀콕 클럽’ 명예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

또 번외경기인 지도자부에 10명이 출전하는 등 선수와 임원 1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대회 기간 중인 19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김동문씨(현 캐나다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가 팬사인회와 시범경기를 갖는가 하면 개막식 직후에는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대교눈높이 여자배드민턴 선수단도 시범경기에 나서 배드민턴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클럽 대항전으로, 경기는 연령별, 수준별 남녀복식으로 펼쳐지며 클럽별 종합점수에 의해 종합시상하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후 2시 출전 선수단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 배드민턴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서 동호인들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투지를 불사르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숨가쁜 셔틀콕의 향연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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