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환자 줄기만 학수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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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아폴로 눈병’인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15일째 기승을 부리면서 발생환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자 교육당국과 일선 학교는 학사 일정 차질을 우려하며 눈병 환자가 줄어들기를 학수고대.

9일 현재 도내 225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1만3237명이 눈병에 감염돼 전날 9877명보다 3360명이 더 늘어나는 등 불안한 날이 지속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태풍이 휩쓸고 간 직후 또다시 ‘눈병’이 급속히 퍼지는 등 악재가 이어져 2학기 개학 이후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며 “2차 감염으로 인한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면 자칫 수업 일정조차 맞추기 힘든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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