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는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한나라당 의원들이 태풍 피해 파악차 내도했을 때 주장했던 ‘한라산의 한반도 태풍 방패역할론’을 거론하면서 그만큼 중요한 구실을 하는 한라산에 대해 연구하는 연구소도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인력.예산 확보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
이에 대해 도청 주변에서는 “그동안 한라산연구소의 기능 강화 필요성이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번번이 무산됐다”며 “그러나 국토 최남단 최고봉의 상징성이 거듭 강조된만큼 이번에는 가시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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