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욱(사대부고) 세계주니어대회 준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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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준우승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 강지욱(제주사대부고 3)이 2010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에 출전해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강지욱은 오는 2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 혼합단체전에 최혜인.최승일과 짝을 이뤄 단체전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맹활약했다.

 

강지욱은 예선에서 터키, 홍콩, 태국을 상대로 게임당 2승씩을 올렸는가 하면 강호 말레이시아와 맞선 4강전에서도 1승을 보탰다.

 

한국은 강지욱의 활약 등에 힘입어 결승에 진출, 중국과 격돌해 선전했으나 아쉽게 3대0으로 패했다.

 

강지욱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단체전 외에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에 출전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강지욱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0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을 석권했고, 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10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도 최승일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욱은 이달 초에는 2010구미새마을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제주사대부고가 당진정보고를 3대1로 완파하며 2년 만에 우승기를 찾아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이 일취월장해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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