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육 자존심 아시아 떨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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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영원한 전진을 다짐하는 2002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 제주 출신 4명과 연고지 선수 및 임원 11명이 참가한다.
제주도체육회가 6일 현재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 및 임원을 조사해 본 결과 제주 출신으로 강민경(남녕고.수영), 양성찬(서울시.우슈), 홍아람(대전광역시.요트), 한광선(한국마사회.탁구)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빙 기대주 강민경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 2, 동 1개 등 혼자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제주체육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민경은 최근 기량이 성숙되고 있어 남은 기간 잘 다듬는다면 메달도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태극권 왕중왕 양성찬은 2001년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해 전국체전 4연패 등 독보적인 존재여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광선도 한국 탁구가 세계 정상에 올라 있는만큼 아시안게임에서 이변이 없는 한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8년도 사대부고 재학시 제주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제주도에 안겨줬던 홍아람은 여건이 좋은 대전광역시로 입단하면서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연고지 선수 및 임원으로는 한국마사회 남자유도팀의 김형주 최용신 김기수 박성근 장성호 김성범, 대한항공 여자탁구팀의 김무교, 인천제철 남자양궁에 한승훈이 선수로 발탁됐고, 윤용발(한국마사회.유도) 유남규(제주삼다수.탁구)는 코치, 이유성씨(대한항공.탁구)는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밖에 아직까지 선정되지 않은 축구가 남아있어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최진철(전북)과 최근 프로 축구 4경기 연속 4골을 뽑고 있는 신병호(전남)의 발탁 여부도 관심사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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