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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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2)가 여전히 중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각) 콜로라도주 캐슬록 캐슬파인스골프장(파72.7559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1점을 기록해 중간합계 1점으로 공동 47위에 그쳤다.
전날 공동 78위에서 31계단을 뛰어올라 컷오프는 통과했지만 여전히 10위권에 9점이나 뒤진 상태.
변형 스테이블포드 시스템이란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홀별 득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최경주는 전날보다도 샷의 정확성이 떨어졌고 퍼트 수도 29개에 이르는 등 좀처럼 부진을 씻지 못했다.
전날 공동 9위(8점)였던 스티브 로워리(미국)가 13점을 보태면서 합계 21점으로 크레이그 발로(미국)를 4점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부상했으며,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어니엘스(남아공)도 6점을 보태 단독 4위(14점)가 됐다.
그러나 엘스와 함께 우승후보로 꼽혔던 필 미켈슨과 데이비드 듀발(이상 미국)은 각각 -18점과 -16점을 기록하며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쳐 컷오프 탈락했다.
지난해 챔피언인 톰 퍼니스 주니어(미국)도 -11점으로 3회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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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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