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제주도씨름협회(회장 양우철)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도장사씨름대회와 씨름왕선발대회로 나뉘어 야간에 진행돼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도장사씨름대회에는 초등학교부 7팀, 중학부 2팀, 고등학교부 2팀, 일반부 4팀에서 모두 122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씨름왕선발대회에는 초등학교부 6팀, 중학부 2팀, 고등학교부 2팀, 일반부 4팀에서 105명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날 탑동광장을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선수들의 멋진 기술에 환호하며 한여름밤의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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