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2일 충북 중앙CC클럽에서 끝난 이 대회 남자중학부에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0언더파 206타를 치며 마지막까지 추격한 유정오(광신중)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지켰다.
강성훈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다소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완벽한 샷을 구사하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뒤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강성훈은 2002 제주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용인대총장배 골프대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 골프대회,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에만 6개 전국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또 국제대회인 아시아.태평양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해 한국 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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