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드민턴의 기대주 김윤철(제주사대부중 3)과 한소연(제주여중 2)이 2010년 배드민턴 주니어 대표에 선발됐다.
김윤철은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단체전 3위,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중부 복식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소연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단체전에 출전해 준우승에 일조하면서 제3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고, 2009년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김윤철과 한소연은 주니어대표 선발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월11일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는 대표팀 동계훈련에 참가한다.
한편 이번 동계훈련에는 임원 3명, 남자선수 12명, 여자선수 13명 등 2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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