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제주컵레슬링대회서 제주팀들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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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경기서 남녕고 단체 1위-제주도청 2위 등 차지

동계훈련 전국합동 캠프 및 2010년 제주컵레슬링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선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회장 변규암)는 제주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하는 전국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주서중 체육관에서 제주컵레슬링대회를 개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선수들 간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15일 열린 일반부 경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강대규(74㎏급)와 이재성(84㎏급)의 금빛 활약에 힘입어 금 2, 은 2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동아대(금 2, 은 2, 동 5)에 이어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고등부 자유형 경기에서는 남녕고 레슬링부가 금 6, 은 2, 동 1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경기체고(금 2, 은 1, 동 2)를 제치고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관용(42㎏급), 송현식(50㎏급), 양한솔(54㎏급), 백아성(69㎏급), 박수홍(76㎏급), 김혜성(97㎏급)은 금메달을 합작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남녕고는 그레코로만형 경기에서도 박성훈(42㎏급).한신일(58㎏급)의 금빛 활약 속에 금 2, 은 4, 동 1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전북체고(금 3, 은 3, 동 3)와 경기 동일천고(금 3, 동 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중등부 자유형 경기에서는 제주서중이 김보훈(50㎏급)의 금메달과 은 3, 동 2 등 6개의 메달을 획득, 공주중과 봉일천중에 이어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또 그레코로만형 경기에서는 제주중앙중이 강경태(42㎏급).고운정(58㎏급)의 활약 속에 금 2, 동 1 등 3개의 메달로 3위를 차지했다.

제주서중은 그레코로만형에서 강성경(50㎏급)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은.동 1개씩 메달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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